가정사역은 무엇인가요?
‘절벽아래 엠블런스가 아니라 절벽위의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하이패밀리의 사역철학이었습니다. 가정사역은 가정이 심각하게 파괴되기 전에 건강하게 세워가는 예방사역입니다. 세상적 가치와 맞서 가정을 말씀의 토대위에 세워가는 소그룹 말씀사역입니다. 행복에 몰두하다보면 불행해질 겨를이 없습니다. ‘가정의 천국, 천국의 가정’을 이루는 현장이기도 합니다.
자립형 가정사역은 무엇인가요?
가정사역이 시작된 지 30여년.
한국교회 가정사역은 의뢰형에서 자립형으로 나아가면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자립형 가정사역이란 교회가 자체 조직, 강사,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서 스스로 가정사역을 시행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1년에 한두 번 외부강사초청 행사가 아니라 생애주기별 발달단계를 따라 구성된 가정행복사이클 10을 교회 내 도입함으로 체계적, 조직적, 전문적, 지속적, 장기적으로 성도들의 가정을 건강하게 세워갑니다.
왜 교회가 직접 자립형으로 진행해야 하나요?
성도들의 가정이 심각하게 파괴되어 가정사역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이패밀리가 2016년 전국 603개 교회 사역자를 대상으로 ‘한국교회 가정사역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정사역이 필요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정도로 교회 내 가정사역의 필요성은 절대적이었습니다. 1년에 한두 번 외부강사를 초청하는 일회성 행사로는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습니다. 초청된 강사가 떠나고 나면 교회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성도들의 가정은 그대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가정사역, 언제까지 맡길 것인가?’ 목회는 목양이며 가정사역은 목양사역입니다. 가정을 돌보지 않고 성도를 돌보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그 누구도 목양을 외부에 맡기지는 않습니다.
자립형 가정사역은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시행할 수 있을까요?
자체 조직, 강사, 콘텐츠를 준비하면 지금 즉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제 심방전도사, 교육전도사, 찬양사역자, 상담사처럼 교회 내 가정사역사가 새로운 직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본원은 교계 최초의 가정사역 전문가 양성기관으로 1996년 개소한 이래, 이미 3,000여 명의 정예화된 전문가를 배출해왔습니다. ‘하이패밀리의 모든 것을 전수한다’ ‘배우면서 사역한다’를 모토로 가정사역사를 배출하기 위한 모든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통합, 융합, 전인을 키워드로 가정사역과 신체심리학이 만나 자립형 가정사역을 선도할 21세기형 전문가를 준비시킵니다.
자립형 가정사역, 잘 할 수 있을까요?
교회규모와 상관없이 잘 할 수 있습니다.
가정사역은 전문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전문가에게만 의존하며 섣불리 덤벼들지 못했지만, 교회도 전문성만 갖춘다면 자신감을 가지고 얼마든지 성공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하이패밀리는 2019년 2월, 국민일보와 공동기획으로 자립형 가정사역을 시행하는 총 104개 교회를 대상으로 ’한국교회 자립형 가정사역 실태‘에 대해서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매우 만족’이 46%, ‘만족’이 47%로 매우 높은 만족도(93%)를 보여주었으며 불만족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0%).
그 이유는 첫째, 본 교회 사역자들에 대한 친숙함과 편안함(38%), 둘째, ‘가정에 문제가 생길 경우 교회 내에 언제라도 도움 받을 프로그램이 있다는 안도감’과 ‘전문기관에서 전문적으로 전수받은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고수준’이 각 28%였습니다.
성도들은 외부강사에 의존해야 하며 상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의뢰형 가정사역보다는 본 교회가 직접 진행하는 자립형 가정사역을 훨씬 더 선호함을 알 수 있습니다.
자립형 가정사역을 시행하고 있는 교회 및 기관은 어디 있을까요?
2019년 현재 수많은 교회들이 의뢰형 가정사역에서 자립형 가정사역으로 성공적 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청란교회와 인천하나비전교회입니다. 청란교회는 하이패밀리가 2년 전에 가정사역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고 성숙한 교회’를 꿈꾸며 개척한 교회입니다. 인천하나비전교회는 자립형 가정사역의 대표적인 대형교회 모델입니다.
[하이패밀리 MOU체결기관]
(서울) 가정세움센터 ‘숨’
반석교회 부설 (김창영, 김소정)
(서울) ‘더패밀리플러스’
로뎀나무교회 부설 (유병용, 이원신)
(인천) ‘Happy House’
하나비전교회 부설 (김종복, 김명옥)
(인천) ‘힐링컴플렉스센터’
하늘닮음교회 부설 (오창효, 한성주)
(부천) 패밀리세움센터
꿈마을엘림교회 부설 ‘소울’ (김영대, 한수은)
(마산) ‘파밀리아센터’
마산삼일교회 부설 (정상율)
(진해) 행복한 가정사역원 (신애숙)
(부산) 에파타 HappyHome (노영희)
그 외 교회와 기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립형 가정사역을 시행 한 이후 교회 내 나타난 가장 큰 변화에 대해 질문한 결과
자립형 가정사역을 통해 얻게 되는 효과는 무엇입니까?
성도들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성장했습니다.
’한국교회 자립형 가정사역 실태조사‘결과에 의하면, 자립형 가정사역을 시행한 후 교회 내 나타난 변화로는 ‘성도들이 밝고 건강하고 행복해졌다’ 48%, ‘교회에 적응하지 못하던 성도들의 교회참여도와 헌신도가 증가했다’ 21%, ‘3040세대의 교회 정착률이 높아졌다’ 16% 순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이혼위기가정이 줄어들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전도의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가정사역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해진 성도들의 질적성숙은 한국교회가 당면한 양적 성장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자기중심적이고 가족중심적인 3040세대에 대한 한국교회의 가장 큰 고민이 가정사역을 통해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주민과의 연계를 통해 양적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