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의 가정사역을 열며...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 세상입니다.
코로나를 피해 찾아든 마지막 안전지대였던 가정!
우리 모두가 그토록 그리워했던 ‘저녁이 있는 삶’으로 초대되었습니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채 맞이한 집콕에 가정도 안전하지 않았습니다.
스트레스성 우울과 분노폭발, 가족해체로 이어진
코로나 블루(Corona Blue), 코로나 레드(Corona Red), 코로나 이혼(Covidivorce)등은
코로나 19가 남긴 깊은 후유증입니다.
이제 교회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예방시스템과 복구시스템이 동시에 가동되어야 합니다.
최우선 과제는 가정입니다. 우리 모두 가정의 중요성을 절감했습니다.
교회, 사회, 학교가 기능을 멈추었을 때, 유일하게 기능할 수 있는 곳이 가정이었습니다.
가정의 기능과 역량을 강화하고, 무너진 가정을 회복하며,
상처난 마음을 치료하는 3대 아젠다는 시대적 소명입니다.
이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가정사역자와 신체심리치료사 양성은 시대적 부르심입니다.
사이버교육은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선물입니다.
지역, 시간, 장소의 제한 없이 직장인, 농어촌지역, 해외교민, 선교지에까지
가정사역의 길이 활짝 열렸습니다.
가정사역이 특별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사람 들의 공유물이 되었습니다.
가정사역이 꿈인 한 사람을 기다립니다.
‘가정의 천국, 천국의 가정’이 완성되는 그날을 앞당겨줄…
이제 다시 가정입니다.
- 송길원 목사(하이패밀리 대표), 김향숙 원장(하이패밀리 가정사역 MB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