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플래너란?
언젠가 맞이하게 될 죽음과 장례.
엔딩플래너는 삶의 끝자락의 정겨운 길벗이다.
넋두리도 새겨듣는 상담자이자 마음 속 짐을 져 주는 셰르파이다.
떠남을 주관하고 남은 자들의 슬픔을 함께 하며,
사랑으로의 탄생을 돕는 산파(産婆)다.
결혼 준비에는 웨딩플래너가 있듯이,
죽음 준비에는 엔딩플래너가 있어야
1. 인문학에 물들다
장례문화 비평, ‘문학-역사-철학-신학’(文-史-哲-神)으로 이해해 본 죽음, 예술과 죽음 그리고 임종의 미학, 임종심리 이해와 돌봄 신학, 고전음악과 미술 이해
2. ‘끄트머리’에서 시작을 보다
추도사 글쓰기, 창직(創職)과 블루오션, 프로그램 기획에서 평가까지, 피드백 나누기, 관계지수 높이기, 장례용어 이해하기, 각 나라의 장례 탐색
3. 품격(品格)으로 말하다
품격있는 매너, 소통의 달인되기, 장례에 따른 법률 이해, 공중보건과 응급처치와 돌봄, 유품 정리학, 사후 메이크업, 인테리어와 소품장식, 시와 음악, 커피의 발견
4. 내일을 꾸미다
영화로 들여다 본 장례, 100권의 책 읽기와 북 리뷰, 지역별 그룹 활동, 슈퍼비전, 장례의 실제 탐색